이진법으로 숫자를 표현했다면 문자는 어떻게 표현을 할까?
당연히 숫자로 표현하면 된다.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약속을 해야한다. 'A' 라는 대문자를 숫자 몇으로 할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약속을 했다. 그것이 바로 ASCII이다.
ASCII
'A' 는 65로 약속을 했는데 이를 이진법으로 바꾸면 01000001 이다.
하지만 ASCII는 8비트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. 그래서 등장한게 UniCode이다.
Unicode
유니코드는 32비트까지도 지원을 하므로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진다.
예를 들어 😂 이런 이모티콘까지 숫자로 약속하여 표현할 수 있다. 이 이모티콘은 10진법으로 128,514이다. 2진법으로는 11111011000000010 이다.
만약 우리가 😂 이 이모티콘을 친구의 스마트폰으로 보낸다면 11111011000000010 이라는 패턴을 보낸 것이고 친구의 휴대폰(안드로이드, IOS) 은 이를 받아 😂 이모티콘을 화면에 보여준다.
그림, 영상, 음악의 표현
우리가 눈으로 보고 있는 모든 것은 RGB(숫자) 로 표현될 수 있다. (빛의 삼원색 RGB) RGB 각각의 양(숫자)에 따라 노란색,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. 그럼 이 원리를 이용하여 컴퓨터 모니터에도 동일하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? 우리가 보는 모니터는 픽셀로 이루어져있다. 각각의 픽셀은 세 가지 색을 서로 다른 비율로 조합하여 특정한 색을 갖게한다.
예시)
예를 들어 빨간색 72, 초록색 72, 파란색 33을 섞게 되면 노란색이 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.
이 숫자들을 표현하는 방식을 RGB(Red, Green, Blue)라고 합니다.
즉, 노란색의 커다란 이미지는 72 73 33 으로 정의되는 무수히 많은 픽셀들의 RGB코드(숫자)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
영상 또한 수많은 그림을 빠르게 연속적으로 이어 붙여놓은 것이기 때문에 숫자로 표현이 가능합니다.
음악도 마찬가지로 각 음표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
참고자료: https://www.boostcourse.org/cs112/lecture/118998?isDesc=false